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스 짐머 (문단 편집) == 특징 == >"When you’re a kid starting out and making music, you make music for the great pleasure of it and you don’t censor yourself. You don’t try to write pretty. You write what’s in you and I think in a funny way this really allowed us to do this and to be very experimental and not hold back and scare the children with it." - Hans Zimmer >---- >"당신이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일 때, 당신의 큰 즐거움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당신 자신을 검열하지 않지요. 아름답게 쓰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당신 안에 있는 것을 쓰지요. 이것은 일종의 재미있는 음악 창작 방식으로, 이러한 방식이 우리를 매우 실험적이 되도록 하고, 우리 안의 어린 아이를 물러서고 겁먹지 않도록 하는 것을 정말로 가능케 했다고 생각합니다." - 한스 짐머 [[https://www.kcrw.com/music/shows/morning-becomes-eclectic/hans-zimmer-and-james-newton-howard?fbclid=IwAR2djUOSVZbM0AlhETTK1XlU7AByZoa1fWvVehu2WEjuxMaSaNvff62vNm4|Hans Zimmer and James Newton Howard]]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 스코어의 첫 번째 트랙인 [[조커]]의 테마 "Why so serious?"에서는 첼리스트 [[https://en.wikipedia.org/wiki/Martin_Tillman|마틴 틸먼]]이 연주한 일렉트릭 첼로 소리를 이용한 끊임없이 올라가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셰퍼드 톤]]을 통해 미니멀리즘적이면서도 소름끼치는 음악을 만들어 내었다.[* 이 곡은 한스 짐머의 곡이지만 다크 나이크 전체 사운드 트랙에서는 조커 계열의 어두운 쪽의 음악을 작업했고 뉴턴 하워드는 서정적인 계열의 음악을 주로 작업했다고 한다.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를 두 작곡가가 나눠 효과적으로 작업한 예.] [youtube(s2Lo047gK0U)] -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의 테마인 "Why so serious?" 음향 교육 웹사이트인 “믹싱 위드 더 마스터스 (Mixing with the Masters)”에서 한스 짐머 인터뷰에 의하면 놀란 감독은 초반 은행 강도 장면에서 빠른 템포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코어를 원했다고 한다. 짐머는 이에 처음부터 몰아치는 음악보다 비교적 조용히 팽챙한 긴장감이 있게 시작하는 미디엄 템포의 테마를 제시했다고 한다. 놀란은 짐머의 스코어를 들어보고 조커가 마스크를 벗는 장면에서 그가 원하던 관객의 공포를 유도한 것에 “흠. 그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네요.”라고 했다고 한다. 유머 감각이 넘치고 직설적인 성격의 한스 짐머는 인재 기용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할리우드의 베테랑 믹싱 엔지니어 [[http://www.hans-zimmer.com/index.php?rub=rcpmember&numid=42|앨런 메이어슨]], 사운드 에디터 [[https://www.imdb.com/name/nm0455185/|리차드 킹]], 영국 출신 작곡가이자 엠비언트 사운드 디자이너 [[https://en.wikipedia.org/wiki/Mel_Wesson|멜 웨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일하며 할리우드 필름 스코어에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어왔다. [[https://vimeo.com/46759301|The Bat sound design deconstructed from The Dark Knight Rises]]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 등 시간을 소재로 잘 활용하는 놀란 감독의 대표적인 영화들에서 시계 초침 소리와 듣는 이에게 끊임없이 음이 올라가는 착각을 일으키는 [[셰퍼드 톤]]을 사용해 음악을 만들어 음향 심리적으로 점진적인 긴장감을 조성한 것도 유명해졌다. [[https://youtu.be/LVWTQcZbLgY|The sound illusion that makes Dunkirk so intense]] 90년대부터 실제 오케스트라에 오케스트라 샘플링 테크닉을 결합하여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훨씬 강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하기 시작한 것도 한스 짐머가 거의 처음이었다. 할리우드 필름 스코어 스타일에 "에픽(epic)"이란 말이 붙기 시작한 것도 한스 짐머의 [[Badass]]적인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사운드 덕분이다. [youtube(hl9oSbB9z8Q)] - 짐머가 어떻게 대표적인 놀란 영화들의 음향 세계들을 창조해내었는가를 설명하는 영상. 미국 영화계에서 은둔가 아티스트이자 비주얼 시인이라 불리는 [[테런스 맬릭]] 감독의 [[씬 레드 라인]]에선 영상미에 맞게 아름다운 스코어 음악을 선보였다. 반면 현대 영화 관객들이 원하는 장면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센스나 혁신적인 음악의 사운드를 민들어내는 프로덕션 면에서는 훌륭하지만 한 곡의 선율이 지나치게 반복되어 있어 식상한 면이 없지는 않다는 평도 있다. 이러한 기법을 [[미니멀리즘]]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현대의 유행에 적당히 잘 편승한 케이스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짐머를 일컬어 미니멀리즘적인 접근을 극대화한 “미니멀리스트”이자 “맥시멀리스트”라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15년 조사에 의하면 모바일 디지털 기기의 전세계적인 보급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 집중력이 금붕어보다도 짧은 9초 미만이 되었다고 하는데, 순간적이고 시각적인 영상 체험에는 열광하면서 눈에 안 보이는 긴 음악을 듣는 것은 지루해하는 젊은 관객들의 변화된 성향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https://time.com/3858309/attention-spans-goldfish/|You Now Have a Shorter Attention Span Than a Goldfish]] [youtube(zvPQddL0XS8)][youtube(QTOMIyynBPE)] 한스 짐머의 [[맨 오브 스틸]] 스코어의 경우, 미국 중부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평야와 전봇대 전선에서 모티브를 잡아와 페달 스틸기티 소리를 넣기도 했다. 또한, 굉장히 많은 타악기를 이용하여 웅장한 느낌 역시 준다. 일부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오리지널 [[슈퍼맨]] 테마에서 모티브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그것을 다시 미니멀리즘 방식으로 발전 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미니멀리즘이나 텍스쳐 위주의 현대 영화음악의 문제는 영화를 보고나면 관객에게 기억에 남는 멜로디가 거의 없게 된다는 경향이 있다. [[https://youtu.be/UcXsH88XlKM|A Theory of Film Music]] 그러나 확고한 테마를 잡은 곡들이 좋은 경우도 있다. 홈즈 특유의 괴팍한 스타일을 집시 바이올린 선율로 잘 살려낸 [[셜록 홈즈(2009년 영화)|셜록 홈즈]]의 사운드트랙이나 작중 배경인 [[로마]]의 성스러운 분위기에 맞춰 합창을 잘 살린 [[천사와 악마]]의 사운드트랙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짐머는 이탈리아 출신의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작곡가인 [[http://www.diegostocco.com/|디에고 스토코]]와 협업하여 [[https://youtu.be/IqoDH8KKV5U|실험적인 현악기 사운드]]들을 [[셜록 홈즈]]에 사용하거나 미국의 실험 악기 조각가이자 타악 연주자인 [[https://www.synthtopia.com/content/2016/01/07/the-amazing-instruments-of-chas-smith/amp/|채스 스미스]]의 [[https://youtu.be/NJydVKTJYJg|조형 악기]]들을 [[맨 오브 스틸]]에 사용하기도 하여 사운드 팔렛의 범위를 현대적으로 넓히기도 했다. 짐머 자신은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 (trend setter)’가 아니고 영화를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표현할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자마자 추종자들이 바로 베끼기 시작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남들이 이전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즐기고 늘 중요시 한다.--캐치미이프유캔-- 신서사이저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www.reddit.com%2Fr%2Fspecializedtools%2Fcomments%2Fhe5dri%2Fhans_zimmer_and_his_moog_modular_synthesizer_1970%2F&psig=AOvVaw1JhdAB--HL-mGQ2AkHTggt&ust=1602824588544000&source=images&cd=vfe&ved=0CA0QjhxqFwoTCKDHw4bptewCFQAAAAAdAAAAABAD|매니아]]이자 [[https://youtu.be/NdG5dEfAcxQ|전문가]]이며 전자음악을 잘 활용하고 젊은 스타 뮤지션들과도 자주 교류하고 협업한다. 2008년 [[마다가스카 2]]에서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이자 힙합 싱어송라이터 [[will.i.am]], [[https://youtu.be/7clUL7FPoOU|2012년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기념 음악]]에서 영화 음악가 [[http://www.cine21.com/db/person/info/?person_id=21596|A.R 라만]],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와 2016년 [[히든 피겨스]]에서 [[퍼렐 윌리엄스]], 2021년 개봉 예정인 제임스 본드 영화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빌리 아일리시]]와 작업했다. [[https://youtu.be/6cGN7bqcptk|2017년 11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영국의 음악 신동, [[제이콥 콜리어]]와 [[https://www.facebook.com/JCollierMusic/posts/last-night-pharrell-williams-hans-zimmer-coachella-coachella2017/1256739047754876/|같은 무대]]에 서기도 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hans-zimmers-coachella-diary-fantastic-shambles-guest-column-997280|Hans Zimmer's Coachella Diary: "It's Fantastic Shamble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